20150723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부른 것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을 도우려고 함이었다.
네가 비록 나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너에게 영예로운 이름을 준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사 45:4)
한국에서는 성만 기억하면 되는데
캐나다에서는 이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김선생님, 이집사님, 박과장님이라고 부르면 되는 사회가 아니라
Robert, Kayla, Rama라고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름으로 아십니다.
야, 너, 혹은 몇 번 이렇게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고레스왕을 지명하여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방인인 그에게 영예로운 이름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왜일까요?
이스라엘을 위해서입니다.
고레스왕을 통해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이 노력해서 얻는 자유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셔서 회복의 역사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원수였던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우리에게 영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를 포함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일으키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를 통해 복음을 전해 들을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창조하셨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준비시키고 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지명 받은 자로서 잘 살고 있나요?
크리스찬이란 이름의 영예를 잘 지키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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