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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귀하게 키우시는 하나님

SarahOh 2015. 7. 11. 07:22

20150710

 

주님께서 이집트를 치시겠으나,

치시고 나서는 곧바로 어루만져 낫게 하실 것이므로,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실 것이다.( 19:22)

 

한국에서, 밴쿠버에서

아멘교회 지체들의 가족들을 만날 기회가 몇 번 있었습니다.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의 모습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나누며 미래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특별한 아들, 자랑스러운 딸들이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들이었습니다.

무엇을 잘 해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어여쁜 자녀들이었습니다.

귀하게 키운 자녀들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도 하나님께 그런 존재들입니다.

애인, 아내, 자녀로 비유될 만큼

사랑하고 아끼며 기대하는 대상들입니다.

격려만큼이나 경고를 필요로 하는

귀하게 키운 자녀들입니다.

 

우리만 하나님께 그런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모압, 다메섹, 에티오피아, 이집트, 에돔, 바벨론과 같은 주변 국가들도

하나님의 경고와 치료가 필요한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었습니다.

 

다같이 힘든 역사를 살아갑니다.

이스라엘이 그들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들을 닮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교만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도 살피시고 경고, 징계, 치유하시면서

이스라엘을 귀하게 키우셨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가정, 교회, 학교, 직장, 국가를

귀한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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