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1 두 공주 이야기
20141121
요아스는 그의 고모 여호세바와 함께
여섯 해 동안을 주님의 성전에 숨어 지냈으며,
그 동안 나라는 아달랴가 다스렸다 (왕하11:3)
공주1: 아달랴
이스라엘의 공주로 태어나 유다의 왕자와 결혼했습니다 (8:18,26,27)
남편에게 바알신을 소개했습니다 (8:18)
아들도 하나님보다 어머니와 외가의 말을 잘 따랐습니다 (대하22:2-4)
예후에 의해 친정 집안이 망하고 아들 아하시야까지 죽어버렸습니다.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왕가의 남자들을 다 죽였습니다.
다윗 왕가는 망한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6 년을 다스렸습니다.
성전을 훼손하고 바알을 정성껏 섬겼습니다 (대하24:7)
공주2: 여호세바
유다의 공주로 태어나 하나님의 제사장과 결혼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예후에 의해 오빠가 죽었습니다.
왕의 모후가 왕가의 모든 사람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윗 왕가는 망한 듯 보였습니다.
가장 어린 조카 하나를 목숨 걸고 숨겼습니다.
6 년 동안 조카를 성전에서 몰래 키웠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6 년을 기다렸습니다.
어린 조카가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왕이 되도록
남편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12:2)
비슷한 시대를 살지만
참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슷한 사건을 경험하지만
참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지만
참 다르게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집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을 망하게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뿐 아니라 나라까지 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망치려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그 갈림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