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8
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아 8:6)
1. 아담의 노래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이 남긴 유명한 시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아담이 처음으로 지은 시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아니라 아내에 대한 노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에 대한 감사의 노래라는 것을.
이토록 자신을 잘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찬양이라는 것을.
2. 솔로몬의 노래
아가서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지혜로운 왕이 사랑에 빠져서 만든 노래입니다.
수많은 글들과 기록들을 남긴 솔로몬의 ‘가장 멋진 노래, 진정한 노래’ 입니다.
하나님은 아시고 기대하셨습니다.
이렇게 노골적인 남녀간의 사랑 노래를 통해
사람들이 사랑의 기쁨을 배우기를.
인간의 이런 사랑보다 더 강하고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도 발견하게 되기를.
3. 하나님의 노래
온 우주의 창조주께서 사랑의 글들을 남기셨습니다.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참 사랑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참 사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기뻐하시며, 때로는 질투하시며, 때로는 부르짖으시며.
하나님은 기대하셨습니다.
주신 말씀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우리가 더욱 그 사랑의 노래에 반응하기를.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기를.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동과 진실함으로 서로를 사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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